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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소개
마음이 전쟁터가 되는 시대를 이해하기 위하여
전쟁은 오랫동안 인간이 만든 가장 극단적인 폭력의 양식으로 이해 되어 왔다. 국가는 군대를 동원하고, 무기를 배치하며, 영토를 점령하고, 적의 군사력과 산업 기반을 파괴함으로써 자신의 정치적 목적을 달성 하고자 했다. 전통적인 전쟁에서 승패는 대체로 눈에 보이는 힘의 차이, 즉 병력의 규모, 화력의 우위, 경제력, 동맹의 결속, 군수 동원 능력에 의해 결정되는 것으로 간주되었다. 그러나 21세기의 전쟁은 더 이상 이러한 전통적 이해만으로 설명되지 않는다. 오늘날 전쟁은 총성과 포연이 가득한 물리적 공간을 넘어, 정보와 감정, 기억과 정체성, 신념과 세계관이 충돌하는 인간의 마음속으로 깊숙이 침투하고 있다.
이 책을 쓰게 된 가장 큰 동기는 바로 이 변화에 대한 문제의식에서 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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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